부산 센텀맛집 샤브막심

딱 작년 이맘때 쯤이네요. 부산센텀 맛집을 찾아다닐때 추천받아 방문한 '샤브막심'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계속생각이나서 또 방문하였습니다. 비가 많이오는 장마철이라그런지 낮인데도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작년에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대기하는분들이 많아서 거이 10분간 기다렸어가지구 이번에는 주말점심이라 당연히 기다려야할줄알았는데 의외로 텅텅비어있어서 놀랬네요. 

샤브막심 센텀점

051-741-5551

부산 해운대구 센텀3로 26 (우동 1506 센텀스퀘어 4층 401호)

매일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평일 오후 3시 ~ 오후 5시)

센텀시티역에서 내려 걸어서 5분정도 갔던것 같습니다. 

매장 한쪽에는 샐러드바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샐러드바는 크지않고 적당한규모인것 같더라구요. 각종 육수에 넣어먹을 야채들과, 과자, 스파게티, 볶음밥, 후식, 입가심할 음식들이 있었습니다. 

샤브막심에서는 사람들의 입맛에따라 골라먹을수있도록 세가지소스가 준비되어있습니다. 물티슈도 함께 세팅되어있어서 따로 물티슈를 요청할필요없어 좋았습니다.

테이블 인원수별로 개인입맛과 기호성에 맞게 육수에 야채나 콩나물 등을 넣어 드실수있도록 버너홈이 인원수별로 따로 마련되어있는게 정말 기억에 남더라구요. 

다른 샤브샤브집은 육수가 테이블당 하나씩 나왔는데 샤브막심은 인원당 따로따로 육수가나와 본인 입맛대로 육수를 사용할수있습니다.

샐러드바에서 담아온 음식과, 음료수, 육수에 넣어먹을 야채입니다. 샐러드바 종류는 많지않지만 알차게 구성되어있더라구요. 배가 너무고파서 일단 급하게 담아왔더니 뭔가 초라해보이네요. 

월남쌈 소고기샤브샤브 2인분을 주문했는데 처음에 고기가나왔을때 양이 작아보였지만, 샐러드바와 함께 먹다보니 배가 터질것같더라구요. 고기양은 적당했던것 같았습니다! (샐러드바와 함께먹을시 기준입니다) 하지만 샐러드바를 이용하지않고, 샤브샤브만 먹는다면 양이 조금 부족할것같더라구요. 

왼쪽야채들은 육수에넣어먹을 샐러드바에서 담아온 야채들입니다. 오른쪽은 월남쌈에 넣어먹을수있도록 세팅되어나오는 야채들이구요! 

저는 샐러드바 음식중 이 꼬마만두를 정말 맛있게 먹다왔네요.  어릴적 문구사에서 50원주고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소스를 찍어먹는것보다 그냥 먹는것이더 맛있더라구요. 

센텀 샤브막심 인원별로 따로 육수가 준비되고, 갔을때마다 너무 잘먹다와가지구...  다음에 샤브샤브가 먹고싶으면 또 방문할것 같습니다. 센텀에만 있는것이아니라 체인점이더라구요! 저는 지금까지 센텀에만 있는줄 알았네요..  지점마다 샐러드바 음식들이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집근처 가까운곳이 있다면 샤브막심에서 식사를 해보시는것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