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흰여울길 문화마을
처음 영도를 알게된게 카페때문이네요,,ㅋㅋㅋㅋㅋ 영도가 어디있는지도 모르고 카페만보고 이쁘다 가보고싶다를 연발하며 무작정 찾아간 영도
영도는 남포동에서 버스를 타고가거나, 택시를 타고 영도대교를 지나야만 도착할수있는곳입니다. 부산여기저기를 많이도 돌아다녔는데 영도는 처음가보는것같네요.
택시를타고 영도로 들어가는데 기사님이영도의 핫한 카페이름을 다 읊으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 카페갔다 어디갈거냐고 물어보시길래 카페보러간거라 카페만갔다가 바로 남포로 돌아갈거라고 했더니 영도에 거주하시는기사님이 흰여울 문화마을은 꼭 가보라고 강력추천해주셔서 얼마나이쁘길래? 다녀와보았습니다.
택시를 타고 가신다면 기사님께 흰여울 문화마을이요 하면 여기앞에서 내려주십니다. 여기가 흰여울길 입구더라구요. 지도를 보시고 가고싶은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흰여울문화마을은 관광지이기도하지만, 마을이기도하기때문에 시끄럽게 떠들며 돌아다니시면 마을사람들에게 피해를줄수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집마다 마을사람들이 거주하고 계시더라구요. 길따라 쭉 내려가보면 눈앞에 바다가 보이게됩니다. 바다가 보이는쪽으로 쭉내려가시면 흰여울길이라고 불리는곳이더라구요.
흰여울길에 도착하니 사진찍는사람들반 길 반.... 주말에 방문해서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사람에치여서 풍경은 눈에들어오기가 힘들기 마련인데 정말 이쁘더라구요.... 풍경을 보고있으면 사람들은 잊혀지는 기분
여기가 흰여울길입니다. 정말 사람반 길 반이지않나요? ㅋㅋㅋㅋㅋ 천천히 한가하게 둘러보고싶으신분들은 평일에 오시는것을 권장드립니다. 사람이 정말정말 많더라구요.
그리고 흰여울길 카페도 많았는데 왜 흰여울길카페는 찾아보질않았을까요... 이제와서 후회중 
흰여울길카페는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찍을수있기때문에 꼭 들리셔서 인생사진을 찍어가세요.
흰여울길을 따라 왼쪽으로 쭉 가시면 공중화장실도있고, 흰여울길의 끝인 계단이 보입니다. 이 계단을따라 쭉 올라오시면 #흰여울마을 #흰여울길 하면 보이는 그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실수 있습니다.
바로 이곳이 #흰여울문화마을 하면 보이는 포토존입니다. 정말 이쁘지않나요? 하지만 여기서 사진을 찍으려는분들이많아 기다리셔야합니다. 그리고 주위에 기다리는분들이 사진을찍을때 쳐다보고계셔서 민망;;ㅠㅠ
포토존을 빠져나와 길따라 내려오면 흰여울길 뺨치는 휴식공간(?)이 있습니다. 왼쪽에는 자판기가있고 여기서 쉬는분들이 많이계시나 보더라구요. 흰여울길 제일 꼭대기쪽이라 사진을찍으면 뒤에 바다가 훤하게 내려다보입니다. 저는 여기서 사진을 찍어가시라고 추천드리고싶더라구요.
이곳에서 사진을 다 찍으시면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남포동으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약 15분정도 걸리더라구요.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택시기사님덕분에 좋은구경다녀온것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사람이 많이없는 평일에 방문해보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