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핫플 술집 경성 1972
평소 술집을 좋아하지는 않아서 핫플 술집을 찾아다니지는 않는데 딸기 막걸리? 와 새우 퐁듀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술을 좋아하지 않아 갈까 말까 고민하던 중 맛있는 안주(?)를먹기위해 방문하였습니다.
경대 술집, 경대 핫플레이스로 이미 유명하더라고요. 오픈 시간 맞춰가지않으면 기다려야할수있다는 이야기를듣고 ... 오픈하기 5분전에 방문하여 기다렸습니다. 오픈하기 전에 방문하시면 오픈시간 이후에 주문을 받으러오시니 참고해주세요.
경성 1972
010-6300-4546
부산 남구 수영로334번길 29 (대연동 42-9 동양원룸)
매일 18:00 - 02:00
가게 올라가는 길에 연어 사시미. 소고기 전골, 치즈불닭, 벌집 치즈 새우, 닭강정, 칠리새우 간판이 보이더라고요... 순간 연어 사시미를 먹을까 망설였지만 벌집 치즈 새우를 먹으러 경대까지 왔으니.... 치즈새우를 먹기로 다짐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가게 내부에는 요새 핫한 네온사인 글귀가 눈에 띄더라고요. "꿈은 없고요, 그냥 놀고 싶습니다." 정말 명언인 것 같아요. 네온사인 존/테라스 존으로 나뉘는 것 같아요.
경성 1972 메뉴입니다. 하루에 1마리만 잡는 연어 메뉴 치즈 새우와 쪽갈비, 요리류, 탕, 사이드 메뉴와 소주, 맥주, 막걸리까지 준비되어있습니다.
# 베스트 메뉴는 벌집 치즈 새우와 생딸기 막걸리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왼쪽이 벌집 치즈 새우, 오른쪽이 생딸기 막걸리입니다.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 입가심으로 유자소스 샐러드와 튀밥 같은 과자(?)가 나오는데 맛있어서 막걸리가 나오기 전에 다 먹어치운 것 같네요..ㅋㅋㅋ
마늘빵+치즈+새우 조합은 정말 끝판왕인 것 같아요.. 새우도 정말 큼직하고 탱글 해서 맛있더라고요. 늘어나는 치즈를 보니 또 치즈새우가 생각납니다.
치즈가 굳어가면 가스를 켜서 다시 녹여먹으면 된다고 알려주셨는데 치즈가 굳기 전에 다 먹어버려서...ㅋㅋㅋㅋ가스를 킬 일이 없었다는 사실.... 치즈와 새우 둘 중 한 가지를 좋아하신다면 경대 1972에 방문하셔서 한잔 해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