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부조금 봉투 쓰는법
부조금, 부의금 봉투 작성방법을 알기 전 많이 헷갈려하시는 단어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조금, 조의금, 부의금 많이들 헷갈려하세는 세가지 단어인데요.
부조금(扶助金) : 잔칫집이나 상가(喪家) 에 도와줄 목적으로 내는 돈.
조의금(弔意金) : 남의 죽음을 슬퍼하며 위로하는 뜻에서 내는 돈.
부의금(賻儀金) : 상가집에 죽음을 애도하는 뜻으로 내는 것으로 조의금과 같은 뜻.
부의금, 조의금은 상갓집에서 사용하는 같은뜻으로 보시면 되고 부조금의 경우 상갓집 뿐만 아니라 잔치집에서도 사용하는 말이니 부의금이나, 조의금 단어를 사용하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부의금 , 조의금 봉투 쓰는법
상갓집 봉투에 쓰는 단어는 부의, 근조, 조의, 추모, 애도, 위령 등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부의, 근조를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보통 장례식장에 가면 입구에 부의금(조의금)봉투가 배치되어있는데요. 미처 봉투를 준비할 시간없이 급하게 가게 되었다면 위 한자를 참고하여 작성하여보세요.
봉투 앞면에 위 한자중 하나를 작성하시고 봉투 뒷면 좌측 하단에 본인 성함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혹시나 동명인이 있을수 있으니 자신이 거주하는 학교, 직장 등 상주가 알아볼수있게 이름위에 써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끝으로 부의금 금액이야기인데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홀수는 양을 뜻하고 짝수는 음을 뜻한다고 합니다. 3(홀수)의 경우 천, 지, 인 을 뜻하는 성스러운 수로 여겨지고 4(짝수)의 경우 죽음을 뜻하는 수로 불려지기도 하는데요. 차례상이나 잔치상 음식가지수나 그릇수가 홀수로 올라가는것도 이와 같은 뜻으로 오래전부터 내려온 예의라고 합니다.
10만원, 20만원은 어떻게하나요?
10, 20 등의 10자리수는 홀수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기쁜일은 함께할수록 배가되고 슬픈일은 함께할수록 작아진다고 합니다. 부의금 봉투 작성법 참고하시여 작성 하시고 조심히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