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주와 콩나물의 차이점 살펴보기
저는 숙주와 콩나물 하면 떠오르는일이 있는데요. 어릴적 시장에 콩나물 심부름을 간적이 있는데 콩나물과 숙주가 비슷하게생겨서 숙주보고 "이거 주세요.^^" 해서 집에 들고갔다가 혼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콩나물과 숙주가 비슷하게 생겨서 저처럼 헷갈리는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자세히 알고보면 전혀 다르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숙주와 콩나물의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콩나물은 콩에 물을 주며 자라는 콩의 새순과 어린뿌리이고, 숙주는 녹두의 싹을 내먹는 나물이라고 해요. 숙주가 콩나물보다 훨씬 연하고, 영양소도 많고 술마신 다음날 해독작용이있어 해장음식에 많이들어가며 고혈압과 열을 낮추는데 좋다고 해요.
이렇게 장점만 있을것같은 숙주나물의 단점은 쉽게 쉬는것이라고 해요. 콩나물보다 연해서그런지는 모르지만 콩나물보다 숙주가 더 빨리 쉬어버린다고 합니다.
콩나물의 장점은 다이어트에 빠른효과가 있다고 해요. 다이어트중 특히 원푸드 다이어트에서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많이먹어도 저칼로리라 포만감을 느낄수있고, 식욕을 억제할필요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해요.
하지만 효과가 빠른만큼 오래할수있는 다이어트는 아니기때문에 콩나물 원푸드 다이어트시 기간은 일주일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세계적으로 콩나물을 많이먹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고 해요. 조선시대에는 숙주나물을 더 많이먹고 콩나물은 가난한 백성들이 먹었다고 전해져 온다고 합니다. 다른나라에서도 대부분 콩나물보다는 숙주나물을 많이 먹는다고 해요.
오늘은 숙주와 공나물의 차이점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콩나물이나 숙주나물의 각각의 매력이 있으니 개인취향에따라 좋아하는나물을 드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