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정상수치 기준 안내
당뇨병은 포도당이 소변으로 나오는병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소변으로 당이 나오는것만으로 당뇨병이라고 할수없고, 혈액 속 포도당수치(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은상태가 지속되면 당뇨병이라고 판단이 내려진다고 해요.
당뇨병은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 기능을 하지못해 세포에서 포도당을 에너지로 이용하지못해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병이라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당뇨의 정상수치 기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 정상수치
혈액 100ml에 존재하는 포도당의 농도를 '혈당량'이라고 합니다. 이 추시를 당뇨병확인시 사용되는데요. 혈당의 정상범위는 70~110mg 정도로 정상상태에서는 식후 180mg를 넘는일이 없고, 공복에서도 60mg이하로 떨어지는일은 없다고 합니다.
식사를 하고나서 혈당이 올라가는것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온다고 해요. 그렇기때문에 당뇨병환자는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식후혈당 3가지수치를 기억해두셔야합니다.
당화혈색소란? 최근 3개월간 평균적인 혈당 조절정도를 말하는데요. 당화혈색소는 6.5%가 안전선이라고합니다. 당뇨병이 없는 정상인의 당화혈색소 수치는 5.7미만이고, 당뇨가 심할수록 이 수치가 올라가게된다고 해요.
표준검사로 검사를하였을때 당화혈색소가 6.5%이상인 경우 당뇨로 진단이 되기때문에 당뇨병환자가 수치를 조절하도록 마음을 먹었으면 6.5이하로 목표를 잡는것이 적당하고, 6.5이상으로 올라가지않도록 조심하셔야합니다.
공복혈당이란? 전날 저녁식사를 하고 아무것도 먹지않고 8시간이상 경과하여 채혈한 혈당수치를 '공복혈당 수치' 라고 합니다. 식후 혈당의 반대말이라고 할수있겠네요.
정상인의 공복혈당은 100ml/dL미만이고, 당뇨병환자가 수치를 조절하도록 마음먹었으면 80 ~120mg/dL이 적절하다고 합니다. 이보다 낮으면 저혈당이 올수있고, 높으면 합병증의 위험이 커지기때문입니다.
식후혈당이란? 보통 식사 후 1시간뒤에 재는것이 식후혈당이라고 합니다. 75g의 포도당을 섭취 후 30분간격으로 측정한다고 해요. 식사후에는 당연하듯 혈당이 오르게되기때문에 공복혈당보다는 수치가 높은것이 정상이니 걱정하지않으셔도됩니다. 식후 혈당 정상수치는 180mg/dL이하가 정상수치이니 참고해주시기바랍니다.
오늘은 당뇨 정상수치 기준에 대하여 알려드렸는데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