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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부터 소 간이 너무 먹고싶더라구요.. 이번주가 추석 연휴였는데 그래서그런지 연락해보는데마다 소를 잡지않아 간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던 중 친구가 언양에 소고기를먹으러 간다길래 혹시 간 있으면 간좀 사다달라고 부탁했습니다..ㅋㅋㅋ 뭔가 간을 부탁하니 구미호가된 기분이네요. 다행이 횟간이 있다고해서 부탁해서 데려왔습니다. 멀리서온 간님들..
2년전에는 같은가격에 한팩가득 줬던것같은데 절반정도밖에 안들어있더라구요. 시무룩... 아참! 그리고 횟간 좋아하는분들에게 꿀팁(?)하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간이 먹고싶은데 언양까지는 못갈때 육회말투아웃이라는 육회집에 방문하여 육회도먹고, 간도 먹는답니다. 육회말투아웃에는 간이 무한리필이에요. 
간 좋아하시는분들은 육회집좋아하는분과 함께 가셔서 간을 양껏 드시고 오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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